우리는 일꾼이지 메시아가 아닙니다. 그 어떤 주장도 신앙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할 수 없고. 그 어떤 기도도 완벽하게 우리의 신앙을 표현 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신앙고백도 완전하지 않으며. 그 어떤 사목활동이라 하더라도 돌봐야 할 모든 이를 돌보지는 못합니다. 그 어떤 계획도 교회의 선교활동을 완수하지 못하고 그 어떤 수단으로도 모든 것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다음의 것이 우리의 몫일 따름입니다. 언젠가 싹이 틀 씨앗을 우리는 심을 뿐입니다. 누군가 그것들을 돌봐 주리라 믿으며. 이미 싹이 난 씨앗들에게는 물을 주면서 말입니다. 우리는 누군가 발전시킬 무언가에 대해 기초를 놓을 뿐입니다. 우리는 일꾼이지 건축가가 아닙니다. 봉사자이지 메시아가 아니죠.. -(교황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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