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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고향(故鄕)을 찾아] 제주교구 / 삼뫼소 은총의 동산

Berardus 2020. 2. 4. 08:06

첨부이미지 삼뫼소 은총의 동산 첨부이미지
 
 
삼뫼소는 3개의 오름으로 둘러싸인 연못이란 뜻이다.
이곳을 기도와 묵상의 장소로 개발하고 1991년 10월 28일에 축성식을 거행함으로써
 '삼뫼소 은총의 동산'은 이루어졌다.
 
제주교구에서는 매달 첫 토요일 성모신심미사,
셋째 목요일 성체신심미사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5월과 10월 셋째 목요일에는 '성모의 밤'과 '묵주기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은총의 동산 구조를 대략적으로 살펴 보면,
먼저 루르드의 성모 동굴을 들 수 있다.
루르드의 성모 발현을 재현하여 조성되었으며 동굴 안에는 제단이 갖춰져 있다.
그리고 산정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묵주기도 15단을 바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아직 "빛의 신비" 현의가 선포되기 이전에 조성되었으므로 15단이다.
 세 봉우리 중 동쪽에 있는 봉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도록 되어 있다.
제주교구 신자들의 기도의 터전이며,
여행객들에게 사랑과 은총으로 다가서는 곳이다.
  
삼위일체 대성당
 
은총의 동산 동쪽에 있다.
삼뫼소 은총의 동산을 조성한 맥그린치(P.J.McGlinch, 임피제) 신부가 건립하여
 2001년 10월에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옥상은 십자가 형상으로 되어 있으며 중심부에 제단이 있고
4면으로 놓여진 의자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우천 때 실내에서 행사를 하는데 성당 내의 의자에만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출처 : 제주교구 홈페이지]
[사진출처 : 오영환, 한국의 성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