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삼석 주교, 6월 4일 부산교구장 착좌
오후 2시 남천주교좌성당… 유튜브로 착좌 미사 생중계
▲손삼석 주교
제5대 부산교구장
손삼석 주교 착좌 미사가
6월 4일 오후 2시 남천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다.
교구장 착좌 예식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손삼석 주교를 부산교구장에 임명한다는 교령을 낭독하고,
목장을 건네받은 손 주교가 교구장 주교좌에 착좌하면서 절정을 이룬다.
부산교구 신자들은
손 주교의 교구장 착좌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임 교구장을 위한 기도를 바치고 있다.
또 영적 예물로 신자 각자 미사와 성체조배 각 3회,
십자가의 길 2회, 묵주기도 15단, 화살기도 30회를 바치고 있다.
손삼석 주교는
1982년 사제품을 받고 1988년 로마로 유학,
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교에서 성서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보좌 주교로 임명된 후 2018년 교구장 서리를 거쳐
지난 4월 10일 부산교구장으로 임명됐다.
부산교구 전산홍보국은
이날 교구장 착좌식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유튜브 검색창에 ‘천주교 부산교구’를 치면 볼 수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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