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ardus 2022. 6. 19. 05:34

♡그분의 자비♡

 

 

하느님의 여러 속성 중

그분께서 이 땅의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잘 드러내시는 것은

바로 당신의 자비하심이다.

 

그것은 인간을 감싸며 덮어준다.

자비는 바로 인간의 대기이자 환경이고,

인간이 숨 쉬는 공기,

인간을 둘러싼 공기이다.

우리는 그분의 자비 속에서 산다.

 

자비란 마땅히 벌 받아야 하는

죄인을 죽음으로부터 구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자비는 어디를 가든지

늘 인간과 함께하고,

결코 인간을 떠나지 않는다.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자비하심은 무한하다.

 

-《성체와 완덕》-